Fish & Travel or Music Story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낚시 여행

2015년 2월 설"연휴 번출(새섬)

다람이아부지 2015. 2. 20. 11:30

2015년 2월17일 설"연휴 전날 퇴근 후 일기예보를 검색해본다.

2월18일  대체적으로 바다날씨가 좋고

2월19일 부터는 강한바람과 파고가 높아진다는 예보

2월20일 바람 불고 바다상황은 좋지 않다.

2월21일 ~22일 비"예보까지 전해진다.

 

설"연휴 낚시를 할 수 있는 날은  2월18일 오전뿐이라 판단되어

2월17일 오후 집에서 채비를 준비하고 간단한 장비를 챙긴다.

송프로 함께 출조하자고 했으나.

(설"전날 무슨 낚시를 가느냐고 집안청소도 해야하고 빨래도 해야하고 설"맞이 대청소 해야하는데.

어딜 낚시가느냐고) 돌아온 답변은 이렇다.

그러나 본인은 이미 출조 준비를 마쳤고 이미 척포 최선장과  출조시간까지 약속한 상태이라 출조포기 할 수 는 없고

혼자낚시 강행합니다.

 

2월18일(연휴 첫날)

새벽4시 잠"자리에서 일어나 아침겸 간단히 쇠고기국에 밥 말아서 먹고 낚시장비들 차에 싣고 출발~~~

가락주남낚시에서 미끼와 라면, 마실물 구입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통영으로 출발합니다.

여유로운 운전으로 새벽6시30분경 척포 최선장 도착 벌써부터 몇몇 조사님들 출조 준비마치고  최선장과 함께 밖으로 나와 있네요.

내가 약속한 시간은 늦은 것이 아닌데. 약간은 분주한 준비들 하고 있네요.

 

최선장 반가운 얼굴로 반겨주네요. 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는 조과 또한 좋은 성과 올리라꼬.^^*

최선장님 승선부 작성하라고 나에게 건네줍니다.(일찍 도착한 조사님들 아직 승선부 작성 안하고 준비했나봅니다.)

승선부에 나의 이름 첫칸에 올리고 밑밥 준비합니다.

(하나파워 맥스 1개 밑밥크릴 3개 압맥2개 / 오전낚시)<= 정도면 충분할것 같아

 

이번 출조는 감성돔 낚시보다는 대상어 볼락을 선택하고 새섬 낯볼락포인트로 갈 결정을 하고

출조 5조 중에 본인이 맨 마지막으로 하선한다는 ,,,이제 최선장호 출발 ~~~오곡도에 먼저 다른 조사님들 내리기 시작합니다.

연휴라 그런지 오곡도 유명포인트마다 선점한 낚시인들 많습니다.

 

학꽁치 대상어로 한 조사님들 내리고

두번째 하선 조 오곡도 춘향여가 비워져 있어 그곳에 내립니다.

▼ 오곡도 춘향여

 

 

 

 

 

 

우리 정출 때는 선점하기 힘들었던 춘향여가 왠지 오늘은 아무도 없네요.

세번째조 오곡도 서쪽포인트 내리고

이제 남은 두사람 한분은 연대도 호텔자리 옆에 하선  이제 나혼자 새섬 낯볼락포인트로 향합니다.

최선장님 오후 3시쯤 데리러 온다고 일출이 시작한 때쯤 드뎌 포인트 입성합니다.

▼ 최선장호 본인 포인트에 내리고  돌아가는 모습 촬영 

 

이제 낚시채비가 시작되고 1호낚시대/ 2500번 릴 / 윗줄 2.5호 / 아랫줄 1.5호 / 구멍찌 0.5호 / 감성돔 바늘 3호 /

조류 방향을 체크합니다. (조류가 우측으로 흐르고) 이곳 포인트에서 가장 으뜸의 조류 방향

 

만조에 가까운 시간이라 약간은 아쉬움 ,,,, 밑밥 듬북 포인트에 뿌려주고 첫캐스팅 바로 입질들어옵니다.

챔질 감성돔은 기대하지 않고 씨알 좋은 볼락이라도,,,, 첫고기로 올라온 놈  힘좀 쓰는데. 분명 감성돔은 아닌것 같고

예감 놀래미 나의 예감은 빗나가질 않습니다. 역시 씨알 좋은 놀래미(게르치)

금어기 시즌도 지났고 해서 살림망에 담궈 둡니다. ㅋㅋ( 지나가는 낚시배 살림망 띄워 놓은 것 보면 감시 잡을 줄 알겠지요.^^*)

 

 

바다 상황은 좋고 간간히 바람은 약간 불지만 낚시하기 좋은 날씨 임은 틀림없습니다.

조황이 기대될 만큼 따뜻하고 좋은 날씨입니다.

약간은 너울이 있지만 나름 잔잔한 바다

 

 

두번째 입질 챔질 다시 씨알 좋은 놀래미,,,, 흐미 오라는 볼락은 안오고 놀래미만 계속 올라옵니다.

세번째, 네번째 역시 이어지는 놀래미 입질

 

멀리서 배낚시하는 낚시인은 아닌것 같고 어부로 판단됩니다.(저분 조황도 궁금해지고)

날물이 시작되고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오전 10시 이제 라면하나 끓여 나의 배도 채우고

(전날 장비 챙기면서 냉동실 얼음과 경단 쿨러에 넣어면서 송프로 왈!~~ 뭐 훔쳐가노?

훔치긴 뭘 훔쳐 얼음물과 미끼 챙기는데. <= 더러워서 쒸,,,,)

이렇게 되어 김치 하나도 못챙기고 갯바위로 나와 김치없는 라면을 먹는 현실 눈물날 지경 ㅠ,ㅠ,

 

그러나 지금 갯바위에 나와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커피도 한잔 준비하고 마시는 여유로운 시간도 가집니다.

 

이제 라면과 커피까지 마셨고 남은 1/2 정도의 밑밥으로 집중 낚시를 시작합니다.

이후 노래미 한마리 더 추가하고 이후론 미끼만 사라지고 입질조차 표시가 잘안나는 예민한 입질이 이어지고

채비를 막대찌로 바꿉니다. (장산찌 1호)

 

그러나 어신이 잘나타나지 않아 b봉돌 하나 더 물려 잔존부력을 완전히 없애고

다시 낚시를 해보지만 너무나 예민한 입질에 막대찌 깔딱,,,하고나면 미끼가 완전히 없어집니다.(크릴, 청개비 모두)

나를 시험하게 만드는 못된 괴기들.

다시 구멍찌 3b채비 하였으나 역시 입질은 시원하지 않고 깔딱,,, 역시 미끼가 없어지고

두손 들고 참패를 인정 낚시를 포기합니다.

 

이곳 포인트는 만조시 수심 10m 간조시 수심8m권으로 현시즌에는 감성돔 낚시는 적당하지 않으나

볼락은 마릿수 기대를 하였지만 젓볼락 한마리 안물어주는 실정

오늘도 대상어 한마리 보질못하고 철수해야 할 실정입니다.

 

정오쯤 밑밥통 바닥나고 이제 낚시를 접어야 할 형편

철수배는 오후3시 예정이였으나 남은 3시간 동안 갯방구에서 휴식을 가집니다.

조황이 어떠하든 갯바위에 나오니까 너무 좋으네요.

혼자 여유로운 시간과 나의 자신을 한번 더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철수 준비를 마치고 오후 1시 최선장에게 카톡을 보냅니다.

( 괴기가 안나와 이미 철수 준비 마쳤으니 언제든 철수 시키러 오면 된다고)

 

갑자기 TV 모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갯바위에서 배말, 거북선 채취하여  맛나게 먹던 그런 모습

본인은 배말 채취에 들어갑니다.

약간의 톳나물과 돌미역을 채취하고 (먹을 만큼만,,,)

 

본인이 알고 있는 상식은: 갯바위에 붙어있는 톳,돌미역은 동네에서 관리하고 아무나 채취 못하게 되어있으나.

과욕이 아닌 약간의 먹을 만큼은 이해하리라 생각하며,,,

조금 한끼 먹을 만큼만 채취 해왔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아직 철수 예정 시간까지는 1시간30분이 남아있고

철수를 위해 챙겨놓은 버너와 코펠을  다시 꺼내어 물을 끓이고

항상  여유있게 많이 챙겨왔던 종이컵 하나 못챙겨 플라스틱 잔에 커피를 마십니다.

 

예정된 철수시간보다  약간은 빠른 시간에 최선장님 배를 몰고 나옵니다.

드뎌 철수배가 닥아오고  

 

대상어 구경은 못했지만 갯바위에서 좋은 공기를 느끼며 즐거운 휠링으로 오늘의 시간을 만족하며

출조를 마감합니다.

 

▼ 잡어"이지만 회" 한접하십시요. 소주도 한잔하시고.^^* 

 

올 한해는 회원님들 福 많이 받으시고 / 하시는 일들 말캉 잘풀리시길 바라며 / 출조 때마다 대물,대박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