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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여행

바다낚시친구 통영 추도 번출

다람이아부지 2014. 10. 27. 13:45

2014년 10월24일 ~ 10월26일(2박3일)

- 가을에 만나는 추도 -

물메기와 후박나무로 유명한 섬 추도(楸島)

지난 2012년 정출 후 2년만에 찾아간 추도는 여느 섬보다 못지않게 아름다움을 간직한 조용한 포구와 섬

그 아름다운 정취와 과히 통영의 어떤 섬보다 힐링낚시를 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통영여객터미널에서 하루 2차례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에 차량을 싣고 섬전체를 일주 할 수 있는 곳이며

가는 곳마다 낚시하기 조건이 좋은 포인트들이 형성되어있다.

 

2014년 10월24일 오후 부산에서 울산으로 업무차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피싱킹아우에게 전화가 한통 날아든다.

피싱킹: 행님 어딥니꺼?

나 지금 울산가는 길이다.

피싱킹 : 저는 지금 추도로 출발했습니다.

엥,,,,누구랑?

피싱킹 : 욕지도 들어간 회장님이랑 총무 불렀습니다.

흐미~~~ 미티...

피싱킹 : 행님은 낚시 안갑니꺼?

난 이번주 쉴거다. 잘 갔다온나,,,

이렇게 전화를 끊고 울산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내 마음을 흔들어 놓은 못된늄,,,,,-> 이늄 피싱킹

 

금요일 오후 긴급하게 장비를 챙기고 있는데. 청령비회장 전화옵니다.

청령비 : 행님 오신다면서요?

나 또 꼬여서 갈려고 준비 중이다.

청령비 : ㅋㅋㅋ 조심해서 오이소

 

잠시 후 피싱킹 다시 전화온다.

피싱킹 : 행님 7시30분 삼성호 마지막 배라니까 그 시간까지 맞춰서 오이소.

알꾸마,,,

 

송프로 호출하고 다람양 델고 어쩔 수 없이 가락 주남낚시 잠깐 들려서 미끼를 준비하고

삼덕으로 향하는데. 거제도 경유 퇴근시간 차량에 밀려 정시간에 도착할지 걱정입니다.

겨우 겨우 삼성호 약속시간에 도착하니

삼성호사모님 : 아코 강쥐도착했네요.

다른 낚시인들 몇몇 우리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 반겨줍니다.

 

난 드뎌 삼성호에 장비를 싣고  송프로는 대신 승선부 작성하고 추도로 출발합니다.

곤리도를 들려 다른낚시인 내리고 추도 섬전체를 돌며 몇몇 조사님들 포인트 하선하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내립니다.

<추도 돌무너진 곳 포인트>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청령비,성민,피싱킹 아우들 아지와 고딩과 사투를 벌이며 감성돔낚시를 하고 있었지만.

온통 고딩 밭이라꼬 ,,흐미,,,,,

아우들 장비 내리는데 도움주시고

갯방구 하선하여 조황을 물어보니... 고딩과 아지만 올라온다꼬.

 

우리가 하선하면서 포인트에 배가 입성하며 그것 마저(아지,고등어) 좆아버렸는모양  모든 입질이 끊어지고

텐트를 설치한 뒤

내가 도착할때까지 저녁밥을 먹지 않고 기다린 아우들과 김치찌게를 만들고 충무김밥과 맛있는 쌀밥으로

맛난 저녁을,,,,소주도 한잔씩 곁들이고.

자자!! 소주잔 채우고

건배^^*

식사 후 커피도 한잔씩 마시며 갯방구에서 진한 가을향취를 느낍니다.

깨끗하게 맑은 가을하늘은 수많은 별들이 쏟아질듯 우리를 반기는 밤입니다.

 

아우들은 다시 낚시를 하고 송프로와 난 낚시채비를 마친 후 송프로는 낚시를

난 한참 더 휴식을 취한 뒤 텐트속으로 들어와 잠"을 꿈나라 손님 맞이 나갑니다.

어느정도 잤을까,,,송프로 낚시를 접고 텐트로 들어오고 잠"자리 위치도 바꿔고

가을밤 갯방구에서 깊은 잠을 잡니다.

드뎌 시간은 새벽으로 송프로와 아우들 여명이 밝아올 무렵 낚시를 시작하여 고딩과 아지 몇마리 잡아내고

나는 계속 누워잡니다.

따가운 햇살이 텐트속으로 비칠 때까지

덥고 눈부시고 어쩔 수 없이 잠에서 일어나서 열낚한 아우들 위해 아침밥 준비합니다. 

그런 동안 가을 감성돔 잡기 위해 열낚하는 아우들

 

밑밥도 부지런히 치고

열심히 낚시를 하지만 올라오는 늄들은 고딩과 아지

토요일 아침 맛난 아침밥을 먹고 땡볕을 피해 차광막 아래에서 휴식과 간식으로 

이번 번출도 역시 힐링낚시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먹고, 마시고, 놀고,

고구마에, 밀감에 기타 먹거리들,,,

청령비회장 어느정도 휴식 후 낚시를 시작하지만. 입질이 없자 바로 포기 휴식이 최고여~~~

시간은 다시 오후로 흐르고

아우들이 잡은 고딩구이로 점심을 먹습니다.

↓ 고딩 장만 피싱킹 아우 작품

계속이어지는 것은 휴식과 먹자판

이번엔 피싱킹 아우가 준비한 닭도리탕으로 끝없는 먹자 전쟁입니다.

역시 좋은 안주에 소주가 빠질 수 없지요.

시원한 소주와 하얀색 소주에 이어 또다시 기나긴 휴식을~~~

전날 밤에 이슬이 내려 강한 햇빛에 말려 놓은 침낭 꼬실 꼬실하니 잘 말랐습니다.

강한 햇빛 아래 차광막 설치해 놓고 그 아래서의 휴식 가을바람은 산들산들 불고

이 보다 더 좋은 휠링이 있겠습니까.^^*ㅋ

미조항마을 방파제 테트라포트가 보입니다.

 

추도에서 이름 난 낚시포인트 용두도

이번 번출도 낚시하는 시간보다는 몇배 더 많은 휴식시간들

난 이번에 낚시를 한,두시간 했나..ㅋㅋ

난 다시 텐트속으로 들어가 낯잠을 챙깁니다. ^^* ㅎㅎ

합류예정이던 유리멘탈 아우와 장모 우리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유리멘탈 아우 와이프와 장모님 (가위 바위 보) 와이프와 장모님 결정으로 장모님이 이겨 함께 왔다고

멘탈아우 제수씨도 낚시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장모님에게 패하여 집에서 아이들 본다꼬^^*

 

해거름 시간 일행들 낚시가 시작되고

난 계속 갯방구에서 잠만 잡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니 고등어 마릿수로 잡아놓았네요.

난 다시 저녁밥을 짖고 숭늉도 끓이고 삼겹살구이로 늦은 저녁식사를 합니다.

서로 식사는 둘째치고 쉬고 싶다나 ㅋㅋ

그러나 내가 그냥 있을 사람이 아니지요. 강제집행이다.

무조건 저녁밥 먹어

피싱킹,청령비 아우와 송프로 도저히 배불러서 저녁밥 못먹겠습니다.

안도ㅑ@@@@~~~ 무조건 먹어

강제집행에 속이 불편해하는 청령비는 눈치보며 식사 포기 쌀뜨물 몇잔만하고

다시 소화를 시킬겸 커피를 끓여 나눠 마시고

나도 이제는 잠시 낚시를 해보지만 올라온 늄은 쪼매난 볼락 한마리

여걸림으로 채비를 몇번 끊어지고

낚시포기

유리멘탈 장모님 미역치에 쏘여 손이 많이 붓고 고통이 따랐다는 흐미...

얼마나 아릴까...

 

일요일 새벽6시 철수로 인해 아우들 텐트 겆고 비박하고

그러나 난 텐트 속에서 편안 잠을

새벽 4시에 기상 알람이 울고 장비와 텐트를 철수하고

피싱킹아우는 남은 밥을 끓여서 모두 나눠먹고

새벽녁 약간은 차가운 바람속에서 철수 배를 기다립니다.

 

정확하게 새벽6시 삼성호가 우리 일행들 철수 시키기 위해 뱃고동 소리와 함께 갯방구로 들어옵니다.

많은 장비들 릴레이로 싣고 삼덕항으로 돌아옵니다.

 

삼성호에서 커피와 삶은계란 먹고 아쉬운 헤어짐이,,,,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번출을 마칩니다.

 

 

 

집에 도착하여 저녁 찬으로 만든 고등어 조림...송프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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