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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여행

요한 세바스찬 바하 Bach, Johan Sebastian(1685. 3.21~1750.7.28)

다람이아부지 2013. 12. 14. 18:34

서양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바하의 가문에서는 약 200년 동안에 걸쳐 저명한 음악가가 많이 나왔다.

아이제나흐 태생인 바하는 지금까지 그의 가문의 풍습에 따라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10세에 부모를 잃은 그는 오르가니스트인 그의 형의 집에서 지냈는데, 그곳에서 피아노의 전신인 클라비어라는 악기를 배웠다.

그는 마침내 명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18세기까지의 음악의 모든 경향을 한데 모아 비약적인 성과를 올렸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베토벤, 바그너 등에게 독인 음악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고 하겠다.

 

그가 활약할 시기는 바이마르 궁정의 약 10년간이며 쾨텐 궁정 악장으로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곡, 독주곡 등을 많이 썼다.

다음은 1723년부터 27년간의 라이프치히 시대이다. 창작에 있어서 활발한 시대였다.

칸타타, 오라토리오, 수난곡 등 성악의 대작과 오르간곡 등을 많이 작곡했다.

 

그는 프로테스탄트의 독실한 신자였는데 음악으로서 신에게 봉사하는 데에 그 생애를 바쳤다.

그의 풍부한 멜로디와 절묘한 대위법의 취급에 의해 한없는 아름다움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기교의 밑바닥에는 종교적인 신념이 깃들어 있다.

그는 대위법의 작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여기에 화성적인 수법을 가미시켰다. 말하자면 화성적이 복음악을 지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베토벤은 그를 가리켜 화성의 아버지라고 까지 말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대 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주곡, 중주곡, 합주곡 등 여러 방면에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다.

그리고 12평균율의 조율법에 의한 48곡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은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