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여행

클레멘티 Clementi Muzio(1752.1.23 ~ 1832.3.10)

다람이아부지 2012. 7. 25. 00:11

이탈리아의 교육가 작곡가 및 피아노의 거장으로서 처음에는 보로니에게서 피아노를 배웠으며

콜디체리와 카르파니로부터 작곡을 배웠다.

1766년에 영국으로 건너가 피아노의 천재로 인정받아 무적의 피아니스트로서 도치를 여행했다.

1781년에 파리 뮌헨을 거쳐 빈으로 갔을 때 요제프 2세 앞에서 모차르트와 시합연주를 한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클레멘티의 작품엔 4곡의 교향곡이 있다.

피아노에 주력을 두어 피아노 소나타만도 60곡을 넘으며, 피아노를 사용한 소나타가 50여곡 그리고 협주곡이 1곡 있다.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는 오늘날에도 피아노 학습자에게는 빼 놓지못할 교제로 되고 있다.

작품은 스카를라티의 흐름을 받아 경쾌하고 유창하여 형식적으로는 당시의 빈 악파와 공통점이 있으며 비르투오조적이다.

 

소타나 Bb 장조 op,47-2  (Sonata in Bb major op,74-2 )

클레멘티의 피아노를 위한 전 소나타 중에서 가장 클레멘티적인 특성을 나타낸 소나타이다.

빈에서 모차르트와 경연했을 때 다른 소나타와 함께 이 소나타를 연주했다고 하므로 작곡 연대는 1781년이다.

그러나 출판은 이듬해인 82년에 이루어졌다.

이 소나타는 느린 악장을 낀 3개의 악장으로 되어 모두 정돈된 형식을 가졌으며 고전파 소나타의 정통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제1악장

소나타 형식Bb악장 제1주제는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1마디째의 동기를 2마디째에서 5도 높이고 3마디째에서는 다시 4도높이는 형태에 의한 제크벤츠를 이용하고 있어

단순한 기법이면서도 뛰어난 마무리를 보이고 있다.

주제에 이어지는 경과부는 다채로운 변화 속에 딸림조(F장조)로의 조바꿈을 나타내며 그 딸림화음의 종지에서

제1주제를 내게 되는데, 동기는 제1주제와 꼭같아 그 점에서의 대비성은 적다.

전개부는 제1주제에 의하여 시작되는데, 바로 16분음표에 의한 패시지적 취급으로 바뀌고

그 서법은 전개부를 통하여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3잇단음표에 의한 급속한 하행 패시지로 낮음 F음으로 떨어져 거기에서 잠시 휴지한 다음 제1주제를 재현하게 된다.

재현부는 제시부의 충실한 재현으로 코다는 활기에 넘치고 있다.

제2악장

2부 형식 F장조 주제는 다음과 같이 시작되는데, 약간 동적인 전반의 동기와 매끄러운 후반의 동기가 교묘하게 짜여져서

잘 정리된 주제로 되어 있다.

알레그레토에 가까운 안단테로 되어 있으므로 전체가 경쾌한 느낌으로 되어 있으며

그 점에서는 완전한 느린 악장으로 되어 있지는 않다. 전후반 모두 각각 뒤쪽은 패시지적 취급으로 시종하는데.

전반에서는 딸림조 C장조, 후반에서는 으뜸조로 조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제3악장

론도 Bb장조, ABACA코다라는 느낌의 극히 경쾌한 것으로 그야말로 같은 주제라고 할 밝음을 갖추고 있으며

후반 동기는 제1악장의 주제를 이용한 것이다.

이 A주제가 16마디로 마무리되면 곧 상행 반음계에서 B로 돌어가는데, 여기에 제시되는 주제는

으뜸조인 채로 그 딸림조로서 출현은 B의 종결부이다.

그런 점에서는 성격에 약간 취약점을 볼 수 있다. C는 F장조, 여기에는 서로 닮았으나 2개의 선율적 요소를 볼 수 있다.

이 후 A를 재현하고 거기에 코다가 이어지는데, 그것은 약간 길어 A주제의 후반 동기를 잇달아 계속 사용하는

형태로 내놓아 이 소나타 전체 코다에 알맞게 활기를 띠고 있다.

☆☆ 하얀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