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루빈스타인(Rubinstein, Anton Grigor'yevich)1829.11.28~1894.11
유명한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 겸 지휘자인 A.루빈스타인은 연주 활동 외에도
많은 교향곡, 실내악곡, 독주곡, 협주곡, 오페라 등을 남겼다.
A.루빈스타인은 파리에서 리스트에게 시사를 받았고 독일, 헝가리에서도
피아노를 배웠다.
혁명 이 후 귀국했다가 24세부터 4년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지로 연주 여행을 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28세 때 페데르스부르크로 돌아가 궁정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다음 해에는
러시아 음악 협회를 창설하여 그 지휘자가 되었다.
또 32세 때는 음악원을 창설하여 원장으로 활동했다. 그 때 차이코프스키를 키우는 데
힘썼던 일은 역사적으로 의의 있는 일이었다.
루빈스타인은 독일의 낭만 수법을 써서 작곡하였는데 그로 인해 당시
국민파 음악인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러시아 음악에 아카데믹한 수법을 도입한 것은 그의 커다란 업적 중의 하나라 할 것이다.
루빈스타인은 또한 19세기 후반에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대 피아니스트였다.
그 외에도 음악 교육을 비롯하여 귀족전용이라고 할 만 했던 당시의 음악을 서민에게
개방시킨 공적도 크게 평가될 만한 것이라 하겠다.
♣ F조의 멜로디 op. 3-1 (Melody in F, op. 3-1) ♣
피아노곡으로 작곡된 이 소품은 멜로디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제목도 없이
특별히 < F 조의 멜로디>라 하여 널리 연주되고 있다.
환상적인 선율은 마치 멘델스존의 <무언가>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낭만적이며
시적인 정서가 깃들어 있다. 로맨틱하고 감미로우며 애수가 깃든 이 작품은
현악기의 합주곡, 독주곡 등 여러 가지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 연주시간 : 약 1분 30초)
♧페르시아의 노래 op. 34 (Song of Persia op 34)
아름다운 이 곡은 널리 알려진 노래로 그가 작곡한 12개의(페르시아의 노래) 중의 하나이다.
페르시아는 옛날부터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서인지
러시아 사람인 루빈스타인의 작품에는 페르시아의 선율을 테마로 한 것이 많다.
이 곡은 아주 로맨틱한 면을 보여주는 노래로서 교묘한 정서의 표현 방법에서 그 진가를 찾아 볼 수 있다.
"파도치는 물결 용솟음치는 쿠르 강
떠오르는 태양 약동하는구나!
나의 가슴 경쾌하게도
오! 만약 사람의 삶이 이와 같다면
오! 만약 사람의 생이 이와 같다면
★★하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