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갯바위 갈치낚시(23년 2차)
2023년 9월22일(금요일) 물때: 조금
물때가 안좋으나 갈치낚시는 물때 영향 별로 안받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송프로와 통영 갯바위 갈치낚시를 출조해본다.
그런데 강한 동풍이 예정되어 있어
선장님과 의논하여 연대도 호텔자리 안통으로 포인트를 선정하는데
선장님은 연대도 호텔자리 초입으로 포인트를 권유하지만
우리는 바람을 피해 안통자리에 하선했다
일단 갈치조황보다는 바람 걱정없는 편안한 자리에서 콧바람 쉬고 오는 것에 만족하자고
포인트 도착하여 일단 수심체크를 해보고 수중여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파악해본다
수심은 10m~12m 발앞에는 그보다 낮은 8m~9m정도인데
하나의 걱정은 너무 홈통이라 갈치가 들어올지 염려가된다.
선장님 말을 빌리자면 마릿수는 적게 나오지만 갈치가 들어온다고했다
그리고 장타를 쳐서 낚시를 하라고
가을햇살에 오후낚시는 잠깐해보고 차광막 설치 후 휴식을 취하며
저녁 갈치피딩타임을 기다려본다
차광막 아래에서 충무김밥을 먹으면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연대도 호텔자리 주변 포인트마다 출조한 조사님들로 가득하다

송프로는 차광막 아래에서 독서와 유튜브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저녁 해거름시간 집어등과 조명등을 설치하고
송프로는 루어낚시로 시작한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척포권 낚시배들이 자주 지나간다
그 만큼 많은 조사님들이 출조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첫날 저녁과 밤에 열심히 갈치낚시를 해봤지만
송프로와 나는 딱3번 약한 입질만 받고 완전 꽝을친다
우리 앞에 줄여 출조한 조사님은 한4마리쯤 잡는것을 볼수가 있었으나
홈통 안에까지는 갈치가 들어오질 않고 들물에 부여물 및 쓰레기만 가득 들어온다
이렇게 첫날 갈치낚시는 꽝치고

둘째날(토요일)
오전 및 오후에는 갯바위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시간대 흘림낚시와 루어낚시를 번갈아 해봤지만
이상하게 입질 한번 못받아
이번에 포인트 선정이 실패라고 판단하여

포인트 뒷편 약간은 불편하지만 텐트를 설치하여 휴식을 취한다

매년 여러번 갯바위를 즐기면서 출조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손을 짚은 손목이 부어 오르며
둘째날 낚시도 휴식으로 마감하고
일요일 새벽에 첫배로 철수한다
갯바위 출조한 대부분 조사님들 강한 바람 때문에 낚시는 제대로 못하고
낱마리 수준의 갈치를 잡았단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오신 조사님들도 바다에서 휴식만 취하고 간다고
이날 조황은 대체적으로 저조하여
우리의 마음은 그다지 나쁘진 않다
우리만 못잡은 것은 아니니까 라는 마음으로 달래본다

갈치는 다음 물때가 좋을때 또 출조하여 잡으면 되는 것이고
다음날 병원에서 다친 손목X~RAY촬영과 자세히 보기 위해 CT촬영까지 해봤는데.
다행히 뼈에 금이 간것은 없다고 한다
의사 선생님은 다행이라고 하시면서
손목의 통증은 1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차차 낳아진다.
이번은 늦은 조행기를 올리면서
다음 출조는 오는 10월13일(금요일) 통영으로 한번더 출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