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여행

거제도 지세포방파제

다람이아부지 2020. 6. 24. 21:04

20년 6월22일(월요일)

거제도 현장이 있어 한번 돌아볼겸 송프로는 바람도 조금 쉴겸 동행한다.

거제도로 가는 길에 피싱킹 아우 전화가 온다.

행님 거제도 갔습니까? 하고

현재 가는 길인데.

피싱킹 아우도 동행하고 싶다고 (내일 오후 1시 거래처 미팅있다고 그 시간까지는 올 수 있으면 같이 간다나^^*)

이렇게 되어 주남IC낚시에서 간단한 생활낚시 밑밥과 미끼를 구입하고

피싱킹 아우를 만나 거제도 출발

 

일단 지세포 마을에 도착하여 식당에 들려 칼치찜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우연치 않게 칼치찜 맛집을 찾은것 같아 

송프로와 피싱킹 너무 맛나다고 3명이 칼치찜(소) 시켰는데. 양이 많아

전부다 못먹고 나머지는 야식으로 먹을려고 포장을 부탁했다.

지세포방파제 도착 주차장에 차량이 많고

평일인데도 방파제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방파제 조황을 보기 위해 한바퀴 돌아본다.

전갱이 잡은 사람  놀래미 잡은 사람 등등..

 

우리도 낚시장비 캐리어에 실고 지세포방파제 내가 알고 있는 포인트에는 다른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있어

그 주변에 자리를 잡고 낚시 채비를 해본다.

 

이날은 생활낚시 온 것이니

"릴낚시1호대 / 2500번릴 / 윗줄2.5호 / 목줄 1.75호 / 구멍찌 0.8호 / 볼락바늘 7호 / 청개비 꼽아서

낚시를 시작한다.

 

피싱킹 아우 가장 먼저 전갱이 한마리 이어 솜뱅이 추가 그리고 복어 한마리 ~~ㅋ 

날물이라 많은 생명체는 없는 모양이다.

입질은 자주 하진 않지만 조류 흐름은 좋다.

 

외항쪽 조사님들은 농어채비 낚시를 하고 있고

우리는 밤엔 안전을 위해 테트라포트에서는 낚시를 하지않는다.

내항쪽으로 채비를 던져 낚시를 하면서 힐링을 즐기는 것.

 

나에게도 전갱이 한마리 올라오는데. 방생

 

이어서 찌가 잠깐 잠기더니 쑥~~~하고 가져간다.

다시 챔질 전갱이 거니하고 릴링을 하는데.

힘쓰는 것이 전갱이는 아닌모양 약간 묵직하다.

제법 옆으로 체면서 물밑으로 박는다.

오~~우 손맛은 좋고   난 바로 전갱이가 아님을 알아차리고

천천히 릴링을 한다.

 

방파제 가까이 까지 오는데 고기가 물위로 튀어 오른다.

그때  농어 임을 알아봤고 이늄이 바늘털이를 한다.

난 여유줄을 주지 안고 바짝 당김으로 이늄은 바늘털이 못하고 힘이 빠지게 

수면 위로 농어 머리를 올려 공기를 먹인다.

 

틀채는 가져 왔지만 조립을 하지 않아 들어뽕 할려니 낚시대에 너무 무리가 간다.(포기)

피싱킹 아우가 형님 목줄 몇호입니까? 하고 묻는다. 1.75호 줄잡고 천천히 올리면 터지진 않겠지..

피싱킹 아우가 낚시줄을 잡고 천천히 방파제 위로 올린다.

다행히 이늄 공기를 많이 마셔 그런지 저항이 없어 포획을 하게 된다.

 

오~우 커진 않지만 방파제에서 낚시 그런대로 씨알은 좋다. 45cm는 되겠다 싶다.

지세포방파제 농어낚시를 하는 조사들 몇분 계셨지만

아무도 잡지 못하고 전갱이 채비로 나에게 가지메기급 벗어난 씨알의 농어다.(ㅋ 농어 취급은 해줄까 50cm는 안되는데.)

 

송프로와 피싱킹 청개비 길게 꼽고 한마리 더 잡기 위해 열낚^^*

나는 그래도 한마리 잡았기 때문에 여유로운 낚시를 이어간다.

 

시간이 흐르고 송프로 입질을 받는데.

여유줄을 너무 줘서 뒷줄 견제가 안되어 챔질했지만 후킹 실패 안타까워 한다.

농어 입질은 잡어와 다르게 찌가 살짝 물속으로 잠기면서 가만히 있다가 훅 하고 들어간다.

 

다시 시간이 흐르고 피싱킹 아우 입질 받고 나보다 약간 씨알이 작은 농어 한마리 올린다.

생활낚시에 농어 두마리 " 밑밥 값은 한것 같아 ^^* ㅋ

피싱킹 아우 포획한 농어 비늘치고 장만

농어회 먹을까 하고 송프로와 피싱킹에게 물어 봤으나.

오늘 한밤중 생선회는 거부한다.

자정이 가까워 지면서 피로가 몰려 오고

다음날 현장 돌아봐야 하기에 낚시는 여기서 그만~~~~~~~~

 

저녁에 식당에서 남겨 온 칼치찜으로 야식.

그리고 눈을 붙인다.

2~3시간 자고 일어나서

동쪽 하늘에 여명이 밝아오고

나는 외항쪽에서 채비를 담궈본다.

 

잡어들(전갱이) 몇마리 올라오고(방생)

남은 밑밥 부지런히 투척하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제법 당찬 입질을 받는다. 챔질~~팅,,,,,, 흐미 지난 밤에 윗줄이 키스가 있었는지 윗줄 약한 부분이 터져버린다.

 

찌수거기 창착하여 떠내려가는 찌를 건지고 다시 채비를 한다.

혼자 낚시를 하고 있는데.

송프로 일어나서 옆에서 같이 낚시

다시 나에게 입질 훅~~하고 채비를 갖고 간다.

아침낚시에도 한마리 하는 구나 하고 여유를 갖고 천천히 올리는데.

제법 힘쎔이 있다.

순간 난 약간 여유줄을 주고 올리는데. 다시 팅,,,,,

물속에 테트라포트에 목줄이 실려 터져버린다.

 

이후 송프로와 피싱킹 아우 낚시를 이어 가지만 별다른 입질은 없고

오전 7시 햇살이 너무 강하다.

현장에도 가야하고 피싱킹 아우 오후에 미팅도 있고 해서

철수~~

이것으로 오랜만에(10년은 되었을까.) 찾아본 거제도 지세포방파제 생활낚시 마감을 하게된다.

 

일 다보고 집에 도착하여 소금간 된 농어 

다음 출조 예정은 이번주말인데.

장마 비가 예정되어 있어 걱정이다.

제발 일요일 철수 때까지 비가 안오길 바라는데.(기상청 예보는 일요일 오전부터 비가 온다고)

 

다음 조항을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