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출조
2019년 1월4일 후배 피싱킹에게 전화가 와서 받으니
주말 낚시 출조하자고 한다.
몇일 날이 추워서 낚시 생각도 못했지만
이번 주말 날이 조금 풀리면서
정말 오랜만에 낚시 출조하기로 결정한다.
척포 최선장과 긴급하게 전화를 하여 출조시간을 정하고
집에 도착하여 낚시대를 정리하면서 출조 준비를 한다.
지난 가을 로드케이스에 그대로 보관하던 루어대는 빼고 1호대와 뜰채 등을
로드케이스에 넣고 기타 준비물도 챙긴다.
토요일 새벽2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가락주남ic낚시에 들려 미끼와 밑밥을 준비하고
통영 산양읍 미남리(척포항)로 향한다.
척포항 새벽4시35분 도착하여 승선부 작성하면서
최선장 사모님과 새해 인사를 나눠고
잠시후 첫배 조사님들을 포인트에 모셔드리고
최선장님 척포항에 도착한다.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빨리 준비하여 장비들 배에 실어라고 한다.(우리가 제일 늦게 배에 승선)
오늘 우리가 낚시를 할 포인트는 새섬이다.
피싱킹 후배와 오곡도 작은 평바위를 내리기 원했지만
최선장은 바람 때문에 오히려 동편으로 앉는게 좋다고
포인트 도착하여 잠시 우리가 내린포인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채비를 한다.
송프로가 가장 먼저 채비를 넣고
잠시 후 볼락을 잡아낸다.
나와 피싱킹 후배도 채비를 마치고 볼락 몇마리씩 잡아낸다.
어느듯 여명이 밝아오고
날은 그다지 춥지는 않고 겨울치곤 포근한 편이다.
그런대로 괜찮은 씨알 볼락 몇마리 잡고
피싱킹 후배가 준비한 라면 김치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따뜻한 커피도 한잔씩 마시면서
다시 낚시는 이어진다.
이제 본격적인 감성돔낚시를 시작한다.
포인트에 밑밥을 듬북 넣고 입질을 기다려본다.
간간히 볼락이 올라오고 열기도 한마리씩 올라온다.
갯바위 주변 고양이 두마리가 우리가 낚시하는 주위에서 맛난 생선을 좀 달라고 야옹~ 거리며
난 잡은 볼락 몇마리를 고양이 밥으로 던져 주니
고양이는 우리 주변에서 가지 않고 계속 서성인다.
(열낚하는 피싱킹 후배)
나도 담배 한대 피우기 위해 불을 붙힐려는 순간
나의 찌가 살짝 움직인다.(담배불 딩김을 멈추고)
다시 찌가 들어가기를 기다린다.
순간 2호막대찌가 수중여가 형성되어 있는 포인트에서 사라진다.
챔질" 턱~~ 순간 여에 걸렸나 하고
다시 낚시대를 세우는 순간 쿡쿡쿡~~ 나의 낚시대가 휘어지기 시작한다.
올해 첫출조에 첫감성돔 포힉하는 순간이다.
몇번 그늄과 시루면서 오랜만에 손맛을 느낀다.
드디어 나에게 항복한 감성돔이 물위에 까지 올라오고
대충 4자는 되겠다. 싶다.
(척포 최선장 도착하여 계측한 결과 정확하게 43cm이다.)
이후 몇마리 더 포획하기 위해 열심히 낚시를 해봤는데.
별다른 성과는 없어 나는 낚시대와 주변을 정리하고
(피싱킹 후배와 송프로는 마지막까지 열낚을한다.)
철수시간이 다가오면서 우리가 낚시한 주면 쓰레기를 주워 담고 청소를 한다.
오후3시 철수하여
집에 도착하여 동네 후배들과 소주 한잔을 나눠게 되어
감성돔으로 안주꺼리를 만든다.
감성돔 그런대로 빵은 좋다.
(감성돔 유비키로 만들어 먹다가 찍은 사진)
보통은 가스토치에 구워서 유비키를 만드는데.
이번에는 뜨거운 물로 만든 유비키이다.
감성돔 뼈는 지리로 만들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다.
이렇게 올해 첫출조에서 감성돔 얼굴을 보게되어
2019년 기해년 예감은 좋은 느낌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