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여행

슈만 Schumann, Robert (1810. 6.8 ~ 1856. 7.29)

다람이아부지 2014. 5. 22. 23:57

음악가 중에서 가장 교양이 풍부한 슈만은 어려서부터 음악적 천품을 나타냈다.

처음에 그는 법률을 공부하다가 아버지가 별세한 후 20세 때부터 음악을 전공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피아니스트가 되려고 맹렬하게 연습을 했는데 너무 무리하여 손가락을 다쳤다.

그래서 작곡가로 방향을 돌렸다.

 

한편 음악 평론가로서 당시 음악계의 형식적이고 상투적이며 보수적인 경향을 깨뜨려 음악계 공기를 혁신시키려고 애썼다.

[음악신보 Neue Zeitschrife fur Musik]를 창간하여 펜을 들고 자유롭게 새로운 음악의 발전을 위해 옛사상과 대결했다.

 

그의 작곡 수법은 지금까지의 고전 양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을 모체로하여 거기에 형식을 맞추었다.

신선한 리듬과 색채감이 풍부한 화상법 등은 그의 작품의 품위를 높여 주었다.

그리고 예리한 감수성으로 선율과 하아모니를 가장 개성적으로 조화시켰다.

낭만과 문학에 대한 깊은 조예는 그의 음악에 표제적 구상을 뒷받침해 주었다 할 것이다.

 

수만의 음악적인 주력은 피아노에 있다. 그러나 슈베르트의 뒤를 계승한 리트 작곡가로서의 비중은 매우 크다.

그리고 그 외에 교향곡, 관현악곡, 실내악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명작을 남겼다.

 

그는 피아니스트인 클라라와 결혼하기 위해 그의 은사이자 장인이 될 비크에게 소송을 제기하여

결국 결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클라라는 그 후 남편의 작품을 계속 연주 발표하여 슈만으로 하여금 명작을 낼 수 있게 하였다.

 

만년에 이르러 슈만은 정신병으로 라인강에 투신했는데 생명은 구했지만 그 후 폐인이 되어

2년 간 병원에서 고생하다가 결국 비참한 생을 마쳤다.

★★ 하얀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