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여행

사량도 외지마을

다람이아부지 2014. 3. 24. 15:03

2014년 3월21일(금요일)~23일(일요일) 2박3일 처음계획은 비진도 볼락낚시 예정되어 있었으나

동출예정자 개인사정으로 취소되고

후배 낚시가고 싶어 계속 조아옵니다. 선배님 출조하입시뎌...ㅠ,ㅠ 사량도 감성돔 붙혔답니다. 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후배와 사량도로 출조합니다.

금요일 오후3시 가오치에서 사량호를 이용하여 사량도 입도했습니다.

<가오치 사량도여객터미널>

평일이라 터미널이 조용합니다.

매주 낚시출조로 이번엔 강쥐를 데리고 바닷가로 나갑니다.

<울집 강쥐랑 함께> 

 

<가오치 항으로 들어오는 사량호>

 

<사량호에 승선하고 가오치터미널 모습>

 

후배와 함께 사량호 선실에서 꿈나라로 어느덧 사량호가 상도에 입항~~

 

오후 3시50분경 사량도 하도 외지마을에 도착하여 덕양민박 배로 이용하여 갯바위로 나갑니다.

 

<바탐 송프로>

 

선장님은 우리가 내리는 외지마을 뒷등보다 볼락이 더 잘올라오는 곳이 있다고 추천하여 추천포인트에 내려봅니다.

텐트2동 칠 곳이 마땅히 없지만 아쉬운대로 텐트자리를 찾아 설치합니다.

 

후배는 약간 위에 안전한 곳에 설치

 

저는 약간 아래 포인트 부근 텐트설치합니다.

처음내리는 포인트라 후배와 나는 포인트수심 체크부터 하고 수심 8m~10m 후배와 송프로 흘림낚시

 

나는 저녁준비를 합니다.

참치와 돼지고기 넣고 맛난 김치찌개 요리합니다.

 그 시각 첫날의 일몰이 시작되고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일몰 사진촬영 중인 송프로>

 

이제 김치찌개가 다 만들어지고 갯바위에서 맛난 저녁밥을~~출조한 첫날의 여유와 함께

한잔의 소주를 나눠며 갯바위 밤바다의 추억을 만듭니다.

 

저녁식사 후 커피도 한자~~~입가심 오렌지도 하나씩 나눠먹고

집어등을 설치하고 볼락낚시를 시작하는데 얼마 시간이 흐르지 않아 후배가 입질을 받아 고기 한마리 올리는데.

들어뽕은 도저히 불가능하여 내가 얼른 뜰채를 조립하고 후배에게 건넵니다.

 

<올라온 늄 감성돔 3자후반>

 

저는 맥낚시(민장대)로 볼락 몇마리와 잡어 몇마리 올리고 이번 출조 출발이 좋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약간 흐르고 들물이 바뀌면서 수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ㅠ,ㅠ 냉장고 물 같습니다.

입질 뚝,,,,,,,,,,,,,,,,,,

 

잡은 볼락과 잡어로 생선회 만들고 다시 소주 한잔하며 휴식을,,,,,~~

 

바닷물도 차갑고 술도 한잔식 했고 안전을 위해 텐트속으로 들어가서 꿈나라로 ~~좋은꿈 꾸러갑니다..

다음날(토요일) 새벽 후배가 먼저 포인트에 내려와 낚시를 시작할려는데.

전날 담궈놓은 살림망이 갯바위 홈통 사이에 끼어 빠지질 않은다고 살림망속에 감성돔과 함께 ㅠ,ㅠ

바위 뜸에 박혀버린 살림망 아무리 뺄려고 해도 빠지질 않습니다. 포기.. 

나는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라면을 끓여 먹고 커피와 과일 등으로 입가심까지

 

<후배가 던져놓은 전어 카드에 잡고기 올리는 송프로> 망상어와 복어^^* 인터라인대가 아까워~~ㅎㅎ

 

그런데.....점점 바람이 불고   너울파도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나는 바다상황을 지켜보고 선장에게 철수 요청 전화를합니다.

 

5분 후 선장님 배를 몰고 나왔지만 지금 상황으로 철수는 불가하다고

저녁에 들물에 너울이 줄어들것 같으니 그 때 철수하자고 (우린 철수하여 사량도 상도 방파제에서 볼락낚시를 할려고 하는데)

선장님 돌아가버립니다. (저녁에 철수는 의미가 없음,,,상도로 갈 수 없으니)

 

우리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그런동안 송프로 점심 양념구이를 준비하고 이왕 이렇게 된것 소주도 한잔하며 휴식.

 

너울파도 갯바위 위로 올라오고 안전을 위해 높은 곳에서 흘림낚시를 던져보지만 바닷물도 완전 얼음장 만큼이나 수온이 내려갔습니다.

다시 낚시포기 휴식...

준비해 온 고구마를 압력밥솥에 삶아 먹습니다.

 

< 삶은 고구마 맛나게 먹는 후배>

<울집 강쥐도 고구마를 맛나게 먹습니다.>

 

이제 낚시포기 낯잠을 즐깁니다.

그리고 어는 정도 시간이 흘렸을까...

 

송프로 먼저 잠"에서 깨어 큰소리칩니다.

와~~~우,,,,,나왔다......후배와 나는 깜작놀라 일어나서 철수 배가 나왔는지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고 바위틈에 박힌 살림망이 너울파도에 못이겨 빠져나온겁니다.

살림망 안에는 감성돔이 그대로 들어 있으나. 자동 비늘치기 ㅎㅎ 비늘이 하나도 없고 

후배가 살림망을 건져 감성돔 내장을 꺼내고 소금 간을하고 갯바위에 말립니다.(꼬리 지느러미가 몇센티 날아갔네요.)

 

이제 준비해 온 삼겹살을 쿨러에서 꺼내어 굽고  저녁 준비를 합니다. 

 

다시 둘째날 해도 서산으로 기울고

 

우리는 먹고 자고 잠"하나는 실컷잡니다. 갯바위에서 휠링~~~~~~

다음날 새벽 거짓말 같이 바다는 잠잠해지고

 

수온도 약간 올랐지만 새벽6시40분경  우리를 철수시킬려고 선장님 배 몰고 나오지만

우린 철수 준비가 안되어 오전 9시에 철수 할테니 그때오라꼬.....

 

이렇게 철수준비는 시작되고

간단히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또 마지막 남은 소주를 비우고  식후 빠지지않는 커피와 후식까지^^*

 <사진에 보이듯 일요일 아침은 바다가 이렇게 조용합니다. 우리 철수날 ㅠ,ㅠ>

 

<강렬한 태양>

 

<철수 길에 사량도 불모산 한컷>

이렇게 3월 세번째 출조도 대상어 볼락 낱마리와 감성돔 한마리로 만족하고 철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