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여행

알비노니 Albinoni Tomaso (1671,6,8~1751,1,17)

다람이아부지 2013. 12. 26. 19:32

 

그의 부친인 안토니오는 1610년경 베르가모에서 베네치아로 이주하여 종이 제조업과 판매업을 크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비노니는 물질적으로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그는 베네치아에서 조반니 레그렌스치스에게 음악을 베웠으며 작곡을 시작했는데

최초로 출판된 작품에는 한쪽에 "dilettante veneto"(베네토에 사는 딜레탄테)라고 쓴 것으로 보아 그의 음악이 생계를 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708년 부친이 작고한 후인 1711년에 출판된 것에는 자기의 이름에 바이올린음악가(musico di violino)라 덧붙였다.

이 무렵부터 그는 음악을 정식 직업으로 삼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알비니노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오페라로서 1694~1740년 사이에 작곡된 오페라 만도 55곡이 있다.

그 밖에도 칸타타나 실내악, 협주곡도 상당히 많으며 요한 제바스티안 바하가 특히 알비니노의 작품을 좋아했다고 하며

그의 주제를 자기의 작품에 사용한 것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협주곡 제8번 g단조 op 9-8 (오보) Concerto No.8 in g minor op 9-8

12곡 중에서는 제2번의 d단조와 이 g단조만 단조로 작곡되어 있는데.

두 곡이 모두 오보협주곡으로서 그 음색에 조화되어 다소의 애수감을 발산하고 있으며 또 오보가 앞쪽에 쓰여지고 있어서

투티는 전주와 반주의 역활을 시종 하고 있다.

제1악장 : 문답식으로 진행되는 알레그로,

제2악장 : 아다지오는 병행 장조 (Bb 장조)로 연주되는데, 별로 명랑한 효과를 내지 못한 채 솔로의 엄숙한 칸틸레나를 연주

제3악장 : 알레그로는 다시 g단조로 돌아가 문답식으로 어울리며 정력적인 종곡을 전개한다.

★★ 하얀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