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 외초도
2013년 9월25일(금요일) 밤 10시30분 바다낚시탐사 15회정출에 참여하여 욕지권으로 출조하는데.
5명한조가 되어 선정한 포인트는 연화열도 소여로 선택하고 하누리피싱 하누리호에 장비를 싣는다.
▼ 포인트 출발을 위해 준비하는 바탐회원들
하누리호가 내항을 빠져나와 20여분을 달려 소여부근에 접근하는데 소여에 많은 불빛이보인다.
벌써 다른조사님들이 선점해 있어 우리는 할 수 없이 선장님이 내려주는 우도 반하섬 맞은편(연하도)포인트에 하선을 하게되고
갯바위에 내려 먼저 야영을 위해 텐트를 설치하고 일부 사람은 무늬오징어 루어낚시를 준비한다.
루어낚시에 씨알급은 아니지만 500g정도의 무늬오징어가 올라오고
나는 참돔채비 흘림낚시를 하는데. 조류가 너무빠르다.(강물처럼 흘러감.)
흘림낚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야참을 준비하고 일행들과 진한 소주잔을 나눈다.(포인트에 대한 낚시이야기로...)
그렇게 첫날밤은 지나가고
새벽녁 무늬오징어 채비조 2명은 일찍 일어나 낚시를 하고있고(무늬오징어 10여마리 포획)
▼ 무늬루어 열낚중인 후배들
나도 흘림낚시로 낚시를 해보지만 역시 밤과 마찬가지로 조류흐름이 너무 빠르다.(장타쳐도 금방 갯바위쪽으로 흘러들어옴.)
그리고 첫입질에 볼락치어 한마리 올라오고 이어서 용치놀래기들 엄청올라온다 ㅠ,ㅠ
하누리선장님 아침에 전화가온다.(고기 좀 됩니까? 라고) 우리는 현재상황을 전하고
포인트를 옮기기로 결정하고 아침을 먹고 장비들을 챙긴다.
그리고 휴식~~~
▼ 우리일행들 포인트이동을 위해 닥아오는 하누리호
선장님 말씀 지금 소여에 전날 조사님들 다 철수하고 텅텅비워져 있는데. 그쪽갈랍니까? (동풍이 심하게 부는상황)
우리는 바람때문에 다른포인트 내려달라고 부탁하고 두번째 내린포인트는 외초도 끝널포인트에 하선을한다.
일행들은 하선하여 먼저 비소식이 있으니 튼튼한 채비로 텐트등을 설치하고 낚시를 시작하는데.
무늬루어에 입질은 간간히 오는데 걸려오다가 떨어져버린다고 한마리씩 올라오면 800g정도 사이즈다.
후배들 kg급 무늬를 노려보지만 사이즈가 고만고만하다.
나는 윗줄을 교체하고 든든한 채비로 흘림낚시를 준비하고
포인트 옮긴 후 첫입질에 우럭씨알급 한마리포획하고 이어서 역시 잡어들 용치놀래기,전갱이치어들 엄청올라온다.
오후시간대 잡어들과 전쟁치고 오후낚시를 마치고 저녁을 구수한 된장찌게와 무늬오징어 준비하여 맛난 저녁을 먹습니다.
그리고 야간낚시 돌입.
아지(정갱이)와 고등어 엄청달라듭니다. 흐미ㅠ,ㅠ
간간히 볼락몇마리 올라오지만 고등어와 전갱이 때문에 나는 낚시를 포기하고 텐트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고
다른 일행들 무늬오징어 몇마리 잡아놓았네요.
후배가 스테이크 만들어 소주 한잔하자고 하지만 나는 계속 잠을자다 늦게나와 함께 소주잔을 나눕니다.
▼ 스테이크 다먹고 몇조각 남아있네요. 늦게나오는 바람에..ㅎ
내가 잡은 아지구이 먹고싶다고 말하니까 후배들 구이로 만들어주네요.
갯바위에서 구워먹는 아지 정말 맛나네요..
이렇게 둘째날 밤도 지나가버립니다.
이제 철수당일 먼저 장비들을 챙기고 철수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철수배를 기다리는데.
가져온 고구마를 삶아 먹자고 다시 버너와 코펠을 꺼내어 고구마를 삶고 먹을려는데.
철수배가 들어옵니다. 할 수 없이 삶은 고구마는 배에서 나눠먹고 또 갯바위에서 추억을 만들어옵니다.